해외여행/하와이

[하와이 NCL크루즈]4일차.빅아일랜드 힐로-아카카폭포, 화산국립공원-자연의 위대함...

킴뭐시기 2025. 3. 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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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L 크루즈 4일 차. 힐로(Hillo)는 매력적인 곳...
14박 16일의 킴과윤의 하와이 여행 일정 기록기
-2025.2/14~3/1

빅아일랜드 힐로에 도착했다. 조식으로 11F. 알로하 카페에서 간단하게 먹고 우리집 아기새들 입에 넣어줄 간식을 싸서 오늘의 일정을 준비해 본다.

힐로에서의 크루즈 정박은 12시간 정도이다. 빅아일랜드가 크기 때문에 힐로와 코나에서 각각 12시간정도 정박한다.
빅아일랜드는 하와이에서 가장 큰 섬이다. 그래서 빅아일랜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하와이라는 본래 이름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의 혼선을 막기 위해 빅아일랜드라고 주로 불린다.

1. 힐로 공항. 허츠렌터카(Hertz rent car)
크루즈에서 하선하여 리프트를 부를까 했는데 리프트가 안 잡힌다. 바로 앞 택시 승강장에서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택시 요금 $20(팁포함. only cash)

지난 마우이공항에서 렌터카 인수과정시 출차때 카드 이슈가 있어 걱정했는데 이번에는 사무실에서 결제를 하는 시스템이었다. 역시나 킴의 카드는 승인오류.
대신 윤의 국제운전면허증과 신용카드로 해결이 되었다.

**허츠 골드회원은 배우자 운전자 무료추가가 된다.
   혹시 모를 상황에 배우자 국제운전면허증 만들어 가자.
**힐로-애플페이O. 삼성페이X
▪︎렌터카 요금 $112.32
- AlTima 2025년식/ 연료풀충전/ tax포함
- 차량 렌트시간 9시간 (1일 기준으로 요금 책정)

 

힐로항. 택시타는 곳

2. 아카카폭포로 출발~🚘 AKAKA FALLS
힐로공항에서 아카카폭포로 이동하는데(30분 소요)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 가는 내내 지평선과 수평선이 눈을 호강시킨다. 아카카에 도착해 주차비와 개인 입장료를 지불하였다.
▪︎총 요금 $32.46
▪︎트래블카드/ 주차 1대+4인

아카카 폭포 들어가는 곳(입장료 지불)

아카카폭포 주립 공원에는 짧은 등산로와 두 개의 폭포가 있는데 30m 높이의 카루나 폭포, 메인 폭포인 길이 134m의 아카카 폭포가 있다. 등산로도 길지 않고 아주 멋진 자연경관을 지녔다. 힐로에서 잠깐의 코스로 추천할만한 공원이다. 아카카 폭포를 보고 있노라면 지금껏 만난 그 어떤 폭포보다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같이 지닌 듯하다. 그래서 하와이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가 아닐까 싶다.

서로 반대방향 폭포. 한 방향으로 가도 다 볼수있다
아카카 폭포

그렇게 40분 정도의 트래킹과 폭포의 아름다움을 관람하고 킴과윤은 아이들을 데리고 힐로에서 가장 가고 싶어 했던 화산 국립공원으로 이동했다.

아카카 폭포 둘레길

3. 화산국립공원의 경이로움에 감탄 또 감탄🌋 
빅아일랜드의 힐로에서 화산국립공원은 꼭 가야 하는 코스로 계획했었기에 아카카폭포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는 화산국립공원으로 향했다. 화산 국립공원은 워낙 규모가 커서 차를 몰고 투어를 다니기 때문에 입장료도 차량 1대당 지불이다. 입장료를 지불하며 받은 화산 국립공원 지도를 참고하며 천천히 들어가 본다. (입장료 티켓은 일주일간 유효)
▪︎총 요금$30
▪︎트래블카드. 차량 1대. 인원수 상관없음

화산 국립 공원 입장료

킬라우에아 방문자 센터에 들어가려 하니 이미 차가 너무 많다. 방문자 센터는 나오는 길에 가기로 하고 제일 안쪽 코스로 운전해 들어가서 구경하며 나오기로 했다. 화산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는 게 보인다. 유황냄새도 맡을 수 있다. 차를 타고 코스 하나하나에 들러 파킹 후 구경하는데 신기함의 연속이었다. 

화산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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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 국립공원

이번에는 스팀벤츠 코스에 들러 지열로 인한 스팀을 온몸으로 맞아보았다. 한국의 한증막이 생각난다. 재밌는 경험이다. 아이들이 즐거워한 곳이기도 했다.

스팀벤츠 _ 수증기와 열기가 구멍에서 나온다
스팀홀의 수증기 맞기

다음 코스로 서스턴 라바 튜브(Thurston Lava Tube)의 모습을 보기 위해 주차 후, 산책로를 걸어 내려가니 용암 동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라바 튜브를 보며 걷다 보니 제주도의 만장굴이 생각나는건 왜일까..  동굴은 어둡고 바닥도 조금 미끄럽지만 색다른 경험이었다.

라바튜브
라바튜브 가는길

화산국립공원 마지막 코스로 분화구를 걸어보기로 한다. 살아가면서 분화구 속을 걷는 기회는 흔하지 않은 경험이라고 생각하기에 분화구 길로 트래킹을 떠나본다.
분화구를 내려오기 전 위에서 내려다본 분화구는 죽은 땅이라고 생각했는데 내려온 분화구에는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다. 그 옆에 또 새로운 생명이 자라고 있다. 그렇게 또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 된다.
분화구에 도착할 때쯤 비가 오기 시작한다. 분화구 바닥의 열기로 인해 바닥의 열과 비로 인해 수증기를 만들어 분화구 모습이 신비의 세계에 온 듯한 또 다른 경이로움을 보여준다. 진짜 꼭 내려와서 봐야 하는 곳이었다.

분화구 도착
너무 멋진 곳
따뜻하다

힐로공항에 차량 반납하러 돌아가는 길 월마트 들러서 간단하게 구경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초콜릿도 사고 크루즈로 컴백했다.
빅아일랜드 힐로섬은 잊지 못할 매력적인 곳 임이 틀림없었다

월마트에서 만난 미스터비스트 초콜렛
힐로항 크루즈로 복귀
크루즈카드와 여권 필수!!
힐로항에서 크루즈와~

킴과윤의 킴입니다😺
소소한 흔적들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따뜻함이 가득 담긴 공감❤️ 꾸~욱~ 부탁드려요^^

궁금하신 점은 댓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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